수술도 대부분 연기 or 취소…교수협 "추가 휴진 논의"
울산대병원 교수들이 18일 의료계 휴진에 참여하며 외래 가동률이 크게 줄고, 수술도 대부분 연기되거나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의 사태 해결 의지에 의문을 품은 교수들은 조만간 추가적인 휴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울산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전체 휴진에 돌입한다"며 "이번 휴진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 정책 추진에 항의의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비대위가 전날 오후 5시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울산대병원의 18일 외래 휴진율은 30.1%로 전망됐다.비대위는 "…
2024-06-18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