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출신 의사 등 R&D 인력 대폭 충원·항암제 개발 속도
경영진 배임·횡령으로 2년 이상의 거래정지를 겪고 최근 주식시장에 복귀한 신라젠(대표이사 김재경)이 ‘지속 경영이 가능한 항암제 R&D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3일 신라젠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김재경 신라젠 대표는 “연구인력을 확충하고 임상에 집중해 기술 이전을 추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박상근 R&D 총괄 전무는 “거래재개를 준비하는 동안 바이오 시장이 어려워졌…
2022-12-13 12: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