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인 탈진과 소모는 결국 대한민국 응급의료 파행 초래”
대한응급의학의사회(회장 이현민)는 최근 발표된 정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필수의료 말살 패키지’로 규정, 전면 철회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13일 밝혔다.투쟁 의지를 표한 의과대학생들과 전공의협의회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는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응급의학의사회는 "응급의료 위기는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현장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정부는 침묵해왔다"며 "더 이상 의사들을 범죄자 소탕하듯 처벌하려 하지 말고 대화와 협력에 나서라"고 촉구했다.특히 전국에…
2024-02-13 16: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