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보복성 정책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의료계 판단. 비대면 진료 확대를 비롯해 진료지원인력(PA) 간호사 업무 범위 확대에 이어 처방전 리필제, 리베이트 기획조사까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와 관련, 내과의사회 이정용 차기 회장은 최근 열린 춘계학술대회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가 종합선물세트처럼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의료계가 반대해온 정책들을 풀고 있다. 처방전 리필제는 일부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의료 접근성이 높은 한국에선 효용이 낮다"…
2024-05-06 07: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