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노(老) 교수들 이달 정년, 교정 떠나 '인생 2막' 설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10명이 정년퇴임으로 정든 교정을 떠난다. 이들 모두 진료와 연구, 교육에 이르기까지 큰 족적을 남겼다.서울대 의대 교수로 반평생을 보낸 이들은 정년퇴임 이후 바로 진료를 이어 가거나 학교에 남아 후학을 양성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8월 말로 정년을 맞는 교수는 △이명철(정형외과) △정천기(신경외과) △이동순(진단검사의학과) △오명돈(감염내과) △송용상(산부인과) △백롱민(성형외과) △신민섭(정신건강의학과) △김혜선(약리학교실), 김영수(의공학과), 황영일(해부학교실) 등 10…
2023-08-09 05: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