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부터 폐기 全과정 ‘NIMS 보고’, 누락시 행정처분···중소·요양병원 ‘부담’
[기획/上]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문제가 끊임 없이 불거지는 가운데 병원 현장에서 마약류와 매일 씨름하는 직군이 있다. 바로 병원약사들이다. 의료기관에서 향정신성의약품(향정)·마약·대마 등 이른바 마약류는 구입부터 폐기단계까지 병원약사들 손을 거친다. 지난 2015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도입 이래 마약류 규제는 계속 강화된 한편, 현장에서 마약류 업무량은 일반약의 6.2배까지 증가했다. 한국병원약사회와 데일리메디는 ‘의료용 마약 오남용 제로(Zero)를 위한 병원약사의 제언’ 정책좌담회를 개최…
2024-11-12 05:3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