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형 미국 스탠포드 교수 "집에서 '뇌 건강' 관리할 날 올 것"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국인 여성 최초의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로 주목받는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가 14일 향후 10년 안에 치매와 자폐 등 5개 뇌 질환을 정복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이 교수는 이날 보건복지부 주최 '메디컬 코리아' 기조연설에서 "간질과 치매에 관한 설루션(치료법)은 이미 완성했고, 파킨슨병 원인을 밝혀내 치료법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상태"라며 "앞으로 아이폰에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쓰듯 (환자들이) 다양한 뇌 질환과 그에 대한 치료법이 담긴 앱을 내려받아 쓸 수 있게 …
2024-03-15 09:4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