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업무 협력 오류, 격오지 주민·군인 생명 경시" 지적
수련병원을 떠난 전공의들로 인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정부가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투입한 데 대해 의사단체가 "현장 혼란이 불 보듯 뻔하다"고 비판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1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혀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던 공보의와 군의관 인력들이 파견이 됐을 때 업무에 손발이 맞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정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이어 "더 큰 문제는 격오지 주민들에 대한 의료와 군(軍) 의료공백 문제에…
2024-03-11 15:2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