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제일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중환자 이송' 미흡…골든타임 '상실' 논란 예고
사진제공 연합뉴스지난 10월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수도권 전 지역 응급실이 대혼란에 빠졌다. 사고 후 이틀이 지난 31일 오후 기준으로 대부분 병원 응급실 상황은 정리됐지만 일부 병원은 여전히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사고 당시 서울 권역 18개 병원은 의료기관 자체 또는 소방당국 재난대응 매뉴얼 등을 토대로 의료진을 총동원, 부상자 등 환자 치료에 나섰다.사고 현장과 가장 가까워 초기 가장 많은 사상자를 수용했던 순천향대서울병원 관계자는 “사건 발생 당시 병상을 준비하라고 연락을 받고 비번인 의…
2022-11-01 05: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