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왕 실장 "사직서 수리 예정 없어, 현장 남겠다는 의사도 많아"
의과대학 교수들의 휴직 및 사직이 이어지는 상황에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다만 형식과 요건을 갖춘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는 소수로 수리 예정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전 실장은 “두 달이 넘도록 전공의들이 현장을 비운 상황에서 의대교수 단체가 주 1회 휴진과 사직 입장을 밝힌 부분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까지 대학 본부와 병원 인사과에 형식과 요건을 갖춰 공식적으로 제출된 사직서는 소수”라며 …
2024-04-27 21: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