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식품 제도 도입 필요성 절감, 현행 법 이원화가 발전 걸림돌"
국내 외과의사들이 ‘의료용 식품(Medical Foods)’ 제도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다.의료용 식품은 환자 영양상태를 증진시키기 위한 제품으로 식품과 의약품 경계에 있으며, 일반 식품보다 엄격한 규제를 받는다.14일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건강소비자연대가 개최한 ‘8차 K-바이오 헬스포럼’에서는 의료용 식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별도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이날 홍석경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교수는 환자 영양치료 중요성을 체감하지만 현장에서 의사들이 이를 적극 실시하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했다.홍 교수는…
2022-06-15 1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