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위원장, SNS에 묵직한 메시지 게재···의견 조율 '실패' 가능성 시사
4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고 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는 짧고 묵직한 메시지를 남겨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의대 정원 조정 가능성 또는 전면 백지화 등 기존 전공의 단체 주장과 관련해 의견을 좁히지 못한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박단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2시간 20분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전공의 처우 문제 등을 논의했다.회의 종료 직후 대통령실은 “박단 위원장이 전공의들의 열악한 처우와 근…
2024-04-04 18:5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