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2일 호소문 발표···"왜곡된 의료체계 바꾸는 새 여정 진행하자"
전공의 사직이 장기화되고 의료계가 오는 3월 3일 대규모 궐기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최희선)이 의사들을 설득하고 나섰다.노조는 2일 '환자 곁으로 돌아가 진료를 정상화하고 국민과 함께 의료개혁에 나서달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현재 의료현장은 환자들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고 언제, 어떤 의료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라는 것이다.특히 환자 생명을 내버려두고 '집단행동'에 나선 것은 개인 자유가 아니라 집단 진료거부라는 게 노조 입장이다.노조는 "의사에…
2024-03-02 1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