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호 대한중소병원협회 지역부회장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응급의료 포기를 고민할 정도로 지방중소병원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증언. 그는 데일리메디가 최근 주최한 ‘대한민국 중소병원 살리기’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은 고충을 토로.그가 신경외과 원장으로 있는 목포한국병원은 200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라남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곳. 박 부회장은 “우리병원은 응급진료를 많이 본다. 외상·응급 분야에 16명 의사가 근무하는데 최근 4명이 사직했다”며 “간호사도 신규인력이 많고 중간 역할이 없어 같은 중증 환자를 볼 때…
2022-07-21 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