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 앞 담배 피우는 사람 많고 꽁초 넘쳐나 지저분…환자 '건강 피해' 우려
부산 온병원(병원장 김동헌) 정문 앞이 사실상 흡연 구역으로 전락했다.환자들이 오가는 병원 입구 바로 앞에서 흡연자들이 버젓이 담배를 피우고 있고 바닥은 담배꽁초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흡연금지 표지판이 곳곳에 붙어 있지만 무용지물이었다.17일 기자가 찾은 온병원 출입구 주변은 ‘흡연 부스’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였다.입구 주변에는 수십 개 담배꽁초가 쌓여 있고 환자와 보호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흡연하고 있었다. 한편에서는 청소 인력이 수시로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도 포착됐으나기자가 머무는 동안 흡연…
2025-12-18 05:55: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