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안전성·유효성 심사 면제…"대체 가능 의약품 없고 해외 임상 충분"
안과 의사들이 백내장 수술 시 사용하는 시약인 '트리판블루'가 국가필수의약품 패스트트랙 절차를 밟아 안전성 및 유효성 자료 심사를 면제 받은 첫 번째 사례가 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제이앰코퍼레이션의 '비전블루점안액(성분명 트리판블루)'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트리판블루는 백내장 수술 시 수정체낭을 염색해 수술 시야를 확보하고 전낭 절개를 용이하게 하는데 사용되는 시약이다. 국내에선 2017년 6월 트리판블루 점안제가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됐다.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는 범용적으로 사용되…
2025-08-06 06:1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