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문자·전화 통해 제도 실시 안내했지만 '검사 거부' 등 잇단 마찰
"노인 환자 중에 신분증을 지침하지 않은 분들이 계셔서 확인을 요청했는데, 몰랐다며 역정을 내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사전에 문자메시지도 보내고 전화도 했는데도 그러네요."20일 서울 마포구 한 내과 데스크 직원은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 적용 진료 시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해야 하는 '요양병원 본인확인 강화제도'가 시행된 첫 날 경험을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요양기관 본인 확인 강화 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건강보험 진료를 받는 환자들 신분을 …
2024-05-21 05: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