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인체조직 기반 ECM(세포외기질) 스킨부스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후발주자들이 등장하고, 의료기기와 제약업체가 협업해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방메디컬이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으로부터 ECM 스킨부스터 제품을 공급받아 국내 판매 및 유통하는 분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ECM 프로그램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하고, 미용의료기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시지메드텍은 4월초 시지바이오가 보유한 성남 인체조직 가공조직은행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ECM기반 치료제 및 재생 목적의 스킨부스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FDA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인체조직 가공시설과 세포처리시설까지 통합 인수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한스바이오메드는 ECM 기반 스킨부스터 ‘셀르디엠(CellREDM)’을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휴젤과 국내 분배 계약을 맺고 판매망을 확대했다. 올해 3월까지 월 생산량을 4만2000개로 4배 가까이 늘리는 증설을 진행 중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엘앤씨바이오, 시지바이오와 더불어 미국조직은행협회(AATB) 인증을 확보한 기업 중 하나다.
GC녹십자웰빙 역시 금년 3월 ECM 스킨부스터 ‘지셀르 리본느(GCELLE RIBONNE)’를 국내 출시했다.
인체조직 가공은 인체조직 및 생체재료 전문기업인 엠에스바이오가 담당하며, GC녹십자웰빙은 충북 음성공장 내 분배조직은행을 기반으로 원료 관리 및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규제 요건 충족하는 원료 확보가 성패 좌우”
이처럼 의료기기, 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ECM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입하는 이유는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2023년 100억원대 규모였던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은 올해 600억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9%에 불과했던 시장 침투율은 올해 17.3%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 같이 가열된 ECM 스킨부스터 시장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가 가능한 기업이 선점할 가능성이 크다. 기증자(도너)가 한정적이기에 인체조직 기반 원재료 확보가 제품 공급량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이 인체조직을 공급하는 대표 국가다. 동남아 국가들도 일부 공급하기는 하지만 국내 규제기관의 스크리닝을 통과하려면 미국에서 인증받은 원재료를 확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 내부 수요가 많아 인체조직 수출에 대해 규제코자 하는 움직임이 있어, 추후 국내 기업들의 원료 수급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ECM 스킨부스터 사업 핵심은 인체조직 기반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 능력”이라고 꼽았다.
이어 “ECM 제품은 기술이나 마케팅보다도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원료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가공할 수 있는지가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CM은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생체 소재로 피부·연조직 및 골 조직 재생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바이오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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