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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질환 약물요법 ABC’(지은이 SOEN Satoshi, 옮긴이 신재혁·정호근) 제하의 이 책은 지난 1일 발간된 것으로 정형외과 의사에게 있어 처방 빈도가 가장 높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대해 기재한 것이다.
이 책은 약물요법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정형외과적 질환에 대한 약물요법에 대해 각 질환별로 설명하고 소아 환자에 대한 약물요법과 수술 전후 시기의 약물요법에 대해 중요한 케이스라고 판단해 별도의 항목으로 나눠 소개한다.
또한 각 항목마다 기본적인 사용법, 개요, 분류, 제네릭 의약품, 같이 섭취하는 음식이나 음료에 대한 주의점, 부작용과 그 대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책에 등장하는 약제를 일람표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주로 통증클리닉에서 사용된 Opioid(아편유사제)를 비롯해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에 관해서도 일부 항목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옮긴이인 신재혁·정호근은 “근골격계 질환의 환자를 치료하면서 약물요법은 끊임없이 요구되는 항목”이라며 “통증의 조절도 환자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남에 따라 약물요법에 대한 요망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일반 약제로 쉽게 조절되지 않는 통증 및 질환에 접하게 되면서 통상적인 통증 조절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약물 사용이 환자에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요건이 되고 이에 면밀한 고찰에 입각한 약물요법의 지침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