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십견 등 근골격계 통증치료 명의로 알려진 이강우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를 영입했다. 그는 삼성서울병원 재직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주치의를 맡았으며 EBS ‘명의’ 편에 출연해 재활치료를 통한 신경 및 근육 관절계 기능 회복을 소개한 바 있다. 이 교수는 1974년 서울의대를 졸업 후 곧바로 美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국내에 복귀, 재활의학과장·국제진료소장을 역임했다. 또 성균관의대 주임교수·명예교수, 서울의대 외래교수, 인천길병원 국제건강증진센터장, 대구산재병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