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박수진 ETC(전문의약품) 영업본부장이 한올바이오파마 사내이사 겸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월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의결했다. 이에 기존 정승원 대표와 박수진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게 됐으며 정 대표와 함께 했던 박승국 공동대표는 임기 만료로 퇴임한다. 박 공동대표는 대웅제약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병·의원 대상 전문의약품 영업, 마케팅, 시장 분석 등을 담당했다. 박 신임 공동대표는 국내외 연구개발(R&D) 부문을 제외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영업마케팅·관리·생산본부 등 국내 제약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