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은 18일 주요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진료부원장에 손민수 前 진료부장, 기획조정본부장에 나웅 前 미래기획센터장이 각각 임명됐다. 손민수 진료부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수련교육부장과 진료부장을 역임하며 교육과 진료 양 측면에서 조직을 이끌었다.
나웅 기획조정본부장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비뇨의학과 과장, 진료부장, 미래기획센터장 등을 맡았다. 특히 미래기획센터장으로서 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추진 전략을 기획하는 등 중장기 발전 방향 설정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