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의 약 40%가 요통을 겪는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허리 디스크 속에는 젤리 같은 말랑말랑한 수핵이 들어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핵이 마르거나 퇴화하지만 그렇다고 자동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디스크의 수핵에는 통증을 뇌에 전달하는 신경 말단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디스크가 퇴화하면 때로 주변 조직에 있는 신경 말단이 디스크를 침범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미국 세다스-시나이(Cedars-Sinai) 메디…
2024-01-08 08: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