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 병원장 "올 7월까지 순손실 322억, 아무리 노력해도 호전 안돼"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들이 연내 복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충북대와 충남대,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병원 재정 상태와 전공의 사직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김문수 의원은 "충북대병원 재정 현황을 보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당기순손실이 322억 원이다"라며 재정난 이유를 물었다.이에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2월 의정 사태 이후 전공의 사직으로 인해 전문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업무가 가중되면서 진료가 축소된 결과다…
2024-10-18 16: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