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국립대병원 일부 유명무실…공공기관 20% '진료과 휴진'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 의사 수가 정원 대비 2427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보건복지부를 비롯한 8개 부처와 대한적십자사, 17개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의료기관 별 정원대비 현원’ 자료에 따르면 223개 공공의료기관 정원은 1만4341명이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사는 1만1914명에 그쳤다.부처별로 보면, 보건복지부 소관 12개 공공의료기관은 정원이 894명이었지만, 현원은 823명으로 71명의 의사가 부족했고, 7개 적십자병원도 7명의 의사가 부족한 것으로 …
2023-11-23 12: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