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식약처 국감서 지적…"자율관리 한계, 강력 예방책 필요"
중고나라, 세컨웨어, 번개장터 등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이 의약품 불법 거래 온상으로 지목된 가운데 민간 플랫폼 자체 자율관리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은 13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문제제기에 나섰다.조 의원에 따르면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의약품 불법 거래는 총 364건이 적발됐다. 항고혈압제, 항당뇨병제, 비만치료제 등 종류도 다양하다.식약처는 약사법 위반 사례를 포착하고, 해당 업체에 불법 거래 금지 의약품 목록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수사를…
2023-10-13 18: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