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정 헬스케어 업체 80곳 가운데 17.5% 차지…공시 번복 6곳·불이행 8곳 등
지난해 증권시장에서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돼 벌점을 부여받은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업체들이 14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80곳 가운데 17.5%에 달하는 비중이다.최대주주 변경 등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본지가 지난해(1월 1일~12월 31일) 한국거래소 시장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상장사들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지정예고 등 제외)은 80건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14건으로 17.…
2023-01-09 0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