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횡문근육종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하며 희망을 전했다.의료원은 마다가스카르 라소아리만나나 에프라지(29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의대 100주년 기념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 일환으로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에프라지가 앓았던 횡문근육종은 근육에 생기는 암으로, 우리 몸의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종양이다.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지만 드물게 성인에게도 발생한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희귀암으로, 수술을 통해 종양의 광범위 절제를 …
2024-07-26 17:5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