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병원 전문의 충원율 '41.2%' 불과…입원 환자도 '반토막'
전국 5개 국립정신병원에서 전문의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입원환자 수도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아 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국립정신병원 5곳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충원율은 41.2%(정원 80명, 현원 33명)에 불과했다.병원별로 살펴보면, 가장 규모가 큰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충원율이 38.4%(정원 39명, 현원 15명)밖에 되지 않았다.국립공주병원과 국립부곡병원은 각각 27.2%(정원 11명, 현원 3명…
2023-10-05 05: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