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명 의사노조위원장
전국 최초 주민들이 발의한 조례로 문을 연 성남시의료원이 개원 3년 만에 큰 풍파를 맞았다. 의사들 무더기 사직을 비롯해 병원장 비위 의혹, 일반진료 정상화 어려움 등으로 시민 신뢰가 추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13일 성남시의료원의 위탁운영 의무화 조례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시민단체, 기존 성남시의료원 노조 등 노동단체에 이어 의사들까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데일리메디는 금년 4월 출범한 성남시의료원 의사노조를 이끌고 있는 김종명 위원장(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으로부터 의료원이 처한 문제와 해법 등을 들었…
2022-09-26 05:4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