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는 공감하지만 시행 당사자들과 충분한 협의 등 부족"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오는 6월 1일 시행 예정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졸속 추진'이라며 우려를 표했다.의사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시범사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시행 당사자들과의 충분한 협의 등 제대로된 준비 없이 진행되는 부분은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 20여 년 동안 원격의료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시범사업이 진행됐지만 과학적 분석이나 이론적 근거를 도출하지 못한채 매번 예산만 낭비해 왔다"고 덧붙였다.의사회는 "초·재진 여부, 플랫폼 이용, 비대면 진료 …
2023-05-29 16:2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