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제45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성료
경북의학제·윷놀이 대회·회원 친선 테니스대회 등 진행
2023.05.24 11:05 댓글쓰기

경상북도의사회가 제45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 및 학술대회가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코오롱호텔에서 회원 및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우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립 77주년을 맞이한 경상북도의사회의 잘 다져진 주춧돌과 기둥은 모두 우리 회원들이 쌓아 올린 업적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제45대 집행부 마지막 임기이니만큼 임기 시작과 함께 약속드린 회원 모두가 행복한 의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종합학술대회는 최신 의학 지견 및 마약류 의료쇼핑방지정보망 사용, 의료분쟁 대처 및 해결 방안 등 다양한 분야 강의로 구성됐으며 700여명이 참석했다. 


진료 과목별로 실제 진료실에서 흔히 부딪히는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는 물론 임상병리검사, 영양수액 치료, 비만 진료지침 등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들로 기획했다.


종합학술대회에 이어 회원 단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행사에는 10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이 참석했다.


금관악기 전공의 비보브라스밴드 연주, 여성 팝페라 앙상블로서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킹, 팝페라 솔라즈 공연이 마련됐다.


포항뱃머리테니스장에서 경상북도의사회 테니스 동호회 주최로 열린 회원 테니스대회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체전 우승은 팀 치치파스(김성연, 권오양, 임영택, 배경도, 박준석, 박성호), 준우승은 팀 루드(김지홍, 정재봉, 허준호, 김경렬, 백성욱, 김수호), 3위는 팀 알카라즈(최진교, 이태우, 김영래, 서수한, 이병희, 김민재), 4위 팀 조코비치(노선주, 김성환, 이선희, 정해룡, 이현석, 남태우)가 차지했다.


에스포항병원 후원으로 가족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인기를 끌었다. 이 교육은 100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 최초 목격자가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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