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명 대상 설문결과, "추석연휴 응급의료 대란 불가피" 우려
사진제공 연합뉴스응급의학과 의사 10명 중 9명 이상은 현재 응급실이 위기 상황에 처해 있고, 추석 연휴 기간 더 심각해 질 것이라고 인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의 응급실 운영 브리핑과 관련해서는 "위기를 과소평가한 눈속임 통계"라고 맹비난했다.대한응급의학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일선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회원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를 공개했다. 주요 답변을 살펴보면 이미 응급실의 위기 상황은 상당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먼저 전공의 수련병원의 경우 전반적으로 환자가 감소하거…
2024-09-09 12: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