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의대생 확대 규모·적용 논의 협의체에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포함"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이 정부가 최근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려도 현재 의학교육 수준이 저하되지 않는다. 의평원 인증기준을 준수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의평원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대학별 증원 규모와 적용 시기를 논의하는 전문가 협의체를 의평원을 포함해 구성하라"고 요구했다.의평원은 이번 의대 증원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논의나 조사 활동에 참여한 적이 없고, 의대 증원이 일시에 대규모로 이뤄지면 의학 교육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
2024-03-25 04: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