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신호철)은 "최근 서울시와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장례식장은 국내 일회용품의 약 20%(매년 약 2300t)가 배출될 만큼 사용량이 많은 공간으로 친환경 전환 효과가 가장 큰 분야다.
중앙보훈병원은 13개 빈소 전체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 10월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시립병원을 제외하면 서울시 내 공설 장례식장 중 최초이자 빈소 수 기준 최대 규모 공공기관 장례식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보훈병원에서만 연간 약 134t(100ℓ 종량제봉투 약 8000장)의 일회용품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훈 중앙보훈병원 행정부원장은 “병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민간 의료기관에 모범사례가 되길 희망한다”며 “서울시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장례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 ( ) " (MOU) " 26 .
20%( 2300t) .
13 , 10 27 .
.
134t(100 8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