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방수미 교수팀, 연령대별 분석…"다태아 산모도 주의 필요"
산모 연령이 높고 다태아, 그리고 제왕절개를 한 산모일수록 정맥혈전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방수미 교수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임산부 정맥혈전 발생률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정맥혈전은 정맥의 혈류 장애로 정체된 혈액이 응고돼 혈전(피떡)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국내에서도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혈전이 혈류를 타고 심장으로 이동해 폐동맥 일부나 전체를 막는 경우 저혈압, 쇼크, 심정지까지 일으킬 만큼 위험하다. 때문에 조기 진단 및 항응고요법을 통한 빠…
2023-02-14 09:39: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