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안스데반 교수 "낭종 비율 높은 환자 생존기간 길다"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의 생존 예후인자에 낭종 비율이 연관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교신저자, 사진)팀이 MRI 검사에서 관찰된 낭의 유무에 따라, 낭성군 및 비낭성군으로 분류해 어느 군이 더 좋은 예후를 보이는지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교모세포종은 가장 흔한 원발성 악성 뇌종양이며 환자 평균 생존기간이 2년도 안될 정도로 짧아 예후인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다.그중 한가지로 종양 형태가 체액(fluid) 성분이 대부분인 낭종(cyst)을 많이 포함하고 …
2023-06-28 16: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