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부천시 대표 문화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11년 연속 의료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영화제 기간에 ‘영화제 전용 응급 핫라인’을 구축‧운영하며, 의료진이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환자 정보 공유를 통해 이송 및 치료를 책임질 예정이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 오프라인 및 온라인 상영관(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는 최민식 배우 특별전,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가 열린다.
부천시 50주년 기념 시민 참여 행사 ‘7월의 카니발’(6월 30일~7월 2일)은 부천시청 잔디광장, 안중근공원, 미관광장, 길주로, 소향로 등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부천시 대표 문화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서 부천시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영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