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일원화 유일한 방법은 한의학과 폐과”
2026.08.07 05:27 댓글쓰기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주신구/이하 병의협)가 의학-한의학 통합 의료일원화를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인터뷰에 유감을 표하며 정면 반박. 병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서 의원이 밝힌 향후 입법 방향은 매우 우려스러운 주장들이 가득했다”고 비판. 


서영석 의원은 최근 某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료일원화 문제에 대해 “면허 통합이 어렵다면 학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 이와 관련, 병의협은 “이러한 발언은 지금까지 의료일원화가 왜 되지 않았는지 그 원인에 대한 깊은 고민이나 자료 조사를 전혀 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의학과 한의학은 학문 배경과 원리, 발전 과정을 살펴봤을 때 합쳐질 수 없다. 두 학문 간 교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여러 증거로 이미 확인됐다”고 강조.


병의협은 “한의학은 의학을 배우고 싶어 하지만 의학에서는 한의학의 내용을 배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전혀 신뢰하지도 않는다”면서 “유일한 의료일원화 방법은 한의학과를 폐과하고 한의사 면허를 점진적으로 사라지게 만들어 대한민국에 의학만을 남겨두는 방법뿐”이라고 주장. 병의협은 “하반기 보건복지위를 이끌어갈 여당 간사인 서영석 의원이 국민 건강을 위한 올바른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대한민국 의료가 국제표준에 뒤처지지 않는 기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요청.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주신구/이하 병의협)가 의학-한의학 통합 의료일원화를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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