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조현철‧연대 정선재 교수 공동연구팀, 한국인 환자 90만명 분석
고려대와 연세대 공동연구팀이 조현병을 가진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일반 여성보다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특히 40~64세 연령대에서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폐경기 전후 여성환자들에서 유방암 발생에 대한 면밀한 관찰 필요성을 제시했다.정신질환과 유방암 연관성은 오랫동안 논의돼 온 주제로, 특히 최근 일부 항우울증 약제가 유방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이를 규명하기 위한 학계 노력이 이어졌다.이 가운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조철현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선재 교수, 양지수…
2024-11-06 14: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