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탓일까 사용률 매우 낮은 '홀대' 상황…개원가도 더딘 실정
사진제공 연합뉴스‘흉부외과’ 명칭이 50년 만에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변경됐지만 정작 진료현장에서는 바뀐 명칭에 대한 수용률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개원가는 물론 대학병원에서도 대부분 기존 명칭인 ‘흉부외과’를 사용 중으로, 저변화 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흉부외과’라는 명칭은 지난 달 15일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변경됐다.환자가 전문과목의 진료영역을 보다 알기 쉽게 하기 위한 조치였다.흉부외과는 ‘흉부(가슴)’이라는 단어에…
2022-12-31 06:5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