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학칙개정 추진에 의대 집행부 반발…교무회의서 입장차 확인
사진제공 연합뉴스전국 최대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배분을 받은 충북대병원이 총장의 학칙 개정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다.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대학의 인적 자원과 시설 등이 고려할 때 70~80명 정원이 적정 수준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고창섭 총장과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정원의 최소치(50%)인 125명을 언급하며 지난 23일정원 확대를 위한 학칙 개정에 나섰지만, 의대 교수들 반발로 상호 입장차만 확인하고 마무리됐다.같은 날 충북대 의대생 168명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 총장과 한국대학교육…
2024-04-25 18: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