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예년대비 급감 추세…필수의료 더 기피 '진료공백 악화' 우려
[구교윤·최진호 기자]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의정 갈등이 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들이 전공의에 이어 전임의(임상강사, 펠로우) 채용에 난항을 겪고 있다.특히 의사들 선호도가 높은 빅5 병원조차 채용난에 허덕이는 가운데 인기과와 기피과 양극화 현상까지 포착되면서 의료 공백이 설상가상으로 악화하고 있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병원들이 전임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나 지원자가 모집인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서울대병원 지원율 5년새 '89%→49%'전임의는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
2024-11-12 05:5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