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승용)은 현대사회에 만연한 우울과 불안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황장애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공황장애'는 강렬한 불안이 엄습하는 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전반적인 불안이 지속되는 상태로, 전체 인구의 약 3~14%가 1년에 한 번 이상 공황 발작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발작 시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이 지속되며 나아가 비현실감과 죽을 것 같은 공포를 경험한다.2021년 상반기 10대 여성 중 공황장애 환자는 지난 5년간 3배로 늘어날 만큼 가파른 …
2023-02-03 17: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