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원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전공의 수급 차질에 교수 탈진까지 의료시스템 추락 자명"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가 두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출구를 못 찾고 있다.사태가 어떤 결론으로 끝나든 의료 현장에선 10년 이상 후유증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대한내과학회는 지난 27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 정책 추진 행보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박중원 이사장은 의대 증원 정책으로수십년간 쌓아온 한국 의료시스템이 추락할 것이라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세계가 부러워하는 의료시…
2024-04-29 06: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