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특화 기능 강화 사업에서 '제외' 논란…"현장 외면 상식 어긋난 정책"
전국민이 적재, 적소, 적시에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작 필수의료 분야에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기현상이 연출되고 있다.필수의료 기능을 수행하는 병원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상을 강화한다는 게 정부 지향점이지만 엉성한 설계로 해당 병원들이 대상에 포함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앞서 보건복지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육성과 필수기능 특화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했다.3년 간 2조3000억원을 투입해 필수의료 제공 등 지역의…
2025-04-25 11: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