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제약사와 진행 중인 펜타닐박칼정·부프레노르핀 패취 판매 무산
하나제약의 조영제 신약 관련 국책 과제가 중단된 데 이어 의약품 국내 독점공급 계약이 해지되는 등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지난 4월30일 독일 헬름(HELM) AG와 맺은 펜타닐박칼정의 국내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펜타닐박칼정은 지속성 통증에 대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에게서 돌발성 통증이 발생할 경우 투여되는 마약성진통제다.하나제약은 펜타닐박칼정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를 통해 퍼스트제네릭을 발매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1월 해당 계약을 체…
2024-05-10 05:4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