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 Open Gallery, 주은빈 작가 'Healing Place'
삼성서울병원이 환자와 내원객에게 작은 여름 휴가를 선물했다. 늘 붐비는 병원의 복도가 바닷속 풍경을 담은 미술관으로 탈바꿈을 통해서다.산호초가 물결에 따라 일렁이고 열대어가 살아나올 것 같은 바닷속 풍경에 환자와 내원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화폭에 빠져들었다.14일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별관1층 갤러리월에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오픈 갤러리’를 마련하고 첫 전시를 7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첫 번째는 주은빈 작가가 바닷속 모험을 떠나는 아기 여정을 그린 ‘Healing Place’展이다. 9월 1일까지 두달간 전시된다.주 …
2023-07-14 11: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