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장 직속 'TFT' 구성 운영···의료진 이탈 방지 '진료성과급' 개편
코로나19 전담병원이었던 전국 지방의료원이 경영난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지난해 약 60억원을 차입, 인건비를 지급해야 했던 서울의료원이 올해 ‘비상경영체계’를 가동한다.의료원장 직속으로 간부급 TFT를 꾸리고, 실적 회복을 위한 근본 과제로 꼽히는 인력 이탈 방지를 위해 전문의 진료성과급 체계 등 기존 제도를 손보고 나섰다.서울의료원은 지난해 말 제54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의료원의 금년 최우선 과제는 ‘운영 정상화’다. 실제 지난해 10월 기준 서울의료원의 일평균 입원환자 수는 43…
2024-01-29 04:5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