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이사회서 정관 일부 변경 안건 의결…방송사 경영 가능성 제외
방송사 경영을 수익사업으로 추진하려다 각종 논란으로 자진 철회를 선택한 을지재단이 결국 정관에서 관련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을지재단 시도는 무산됐으나 비판 여론이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해 내린 조처라는 해석이다.24일 을지재단에 따르면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구랍 22일 이사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주목할 점은정관 내용이다.바뀐 정관에는 '방송업'이수익사업 종류에서삭제됐다.또 수익사업 명칭에서도 '법인이 출자한 주식회사 연합뉴스TV'라는 문구가 사라지고 수익사업체 주소에서도 관련…
2024-01-25 06:07:00